트러스 영국 총리 사임…역대 최단명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20일(현지시간) 결국 총리직 사임을 선언했다. 감세안 철회 후폭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각료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다. 지난달 6일 총리에 취임한 트러스는 44일만에 자리에서 내려오면서 영국 역사상 ‘최단명 총리’란 불명예를 안게 됐다. 트러스 총리가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관계기사 한국판 [로이터]영국 트러스 트러스 총리 총리직 사임 리즈 트러스